알면 약 모르면 손해-RRSP

새로운 한 해를 맞이 하시면서 좋은 꿈과 계획을 세우셨습니까? 시간이란 무섭게도 빨리 지나갑니다. 계획을 세우고 앞일은 예견 할 틈조차 주지 않고 새해는 벌써 한 주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항상 새해를 맞이 하면서 서서히 마음에 부담으로 오기 시작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지난해 소득에 대한 정부에 납부하는 세금 신고 입니다.

매년 4월 말까지 하는 개인들의 세금 신고 즉 한국식으로 표현을 하자면 “연말 정산”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더구나 매달 세금을 꼬박꼬박 미리 잘 납부를 해오신 분 들이라면 큰 걱정이 없겠지만 사업소득으로 한꺼번에 세금을 내시는 분들은 별로 반갑지 않은 시즌이 다가오는 것이지요.

정부가 국가를 운영하기 위해서 국민으로부터 거두어드리는 세금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국민에게 정책적으로 혜택을 주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좋은 제도도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그 대표적인 것 중에 하나인 RRSP(Registered Retirement Savings Plan) 이야기 입니다.

21세기의 최대 위험은 전쟁도 아니요, 천재지변도 아닌 사람들의 고령화입니다.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대책은 노후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한국은 20대 30대에 10억 만들기와 같은 재테크가 유행 입니다. 이것은 지금의 20대 30대가 노후가 되었을 때를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얼마 전에 老(노)테크 관한 내용의 글을 소개 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혹시 못 보신 분들께서는 인터넷 중앙 일보(www.joongang.ca)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노테크의 중요한 내용은 일생을 통해서 25세부터 40년간 열심히 일을 하고 65세부터 은퇴하여 85세까지 20년간 아니 그 이상의 은퇴 생활을 하신다면 가장 많이 준비 해야 하는 것이 노후 자금 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노후를 위해서 무엇을 준비하고 있습니까? 정부에서 무상으로 주는 연금 만을 기대하고 계신 분이 많이 있은 것 같습니다. 캐나다에서의 연금은 정부에서 주는 연금과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의 경우 직장에서 혜택을 주는 연금이 있을 수 있고 그리고 자신이 노후를 위해서 미리 준비하는 RRSP 가 있습니다. 어느 것이든 노후를 위해서는 다 좋은 제도 입니다.

이러한 세 가지의 연금의 형태를 균형적으로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노후 준비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이민 세대이신 분들은 아무래도 정부에서 주는 무상의 연금과 직장을 다니면서 받을 수 있는 연금의 혜택을 충분히 받으시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계신다 하더라도 이곳에 이민 오셔서 살아온 년 수에 따라서 혜택이 충분하지 못할 수 습니다.

정부의 연금과 직장의 연금은 본인이 컨트롤을 할 수 있는 입장이 되지 못하십니다.
그러나 자신이 준비 할 수 있는 RRSP는 자신이 하기에 따라서 노후의 연금으로 사용할 수 있고 또 RRSP를 가입하실 때와 저축 기간 중에도 세제상에 혜택을 받게 되어있어서 개인에게는 가장 좋은 절세의 방법이 되는 것입니다.

이민 오셔서 20년 동안을 그로서리를 하시다가 은퇴하신 어는 분의 이야기 입니다. 열심히 아주 성실하게 세금도 잘 납부하시면서 자녀들을 다 교육시키시고 은퇴를 하시고 나서야 깨닫고 아신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그때서야 땅을 치면서 후회하신 일이지요. 20년 동안 열심히 살고 성실히 일하며 세금을 잘 내는 것 만 알았지, 어느 제도를 이용하면 혜택이 있다는 것을 모르셨다는 것입니다. 즉 20년 동안 RRSP이야기를 들어 보신적이 없다는 것이지요.
RRSP를 이용하여 그간 내는 세금을 엄청나게 줄일 수도 있었고 또 저축을 해서 은퇴 후 연금 식으로 사용 할 수 도 있는 것을 누구도 알려주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손해를 느끼시면서 땅을 치면서 후회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컨트롤 할 수 없는 세금을 이길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가 RRSP제도 입니다. RRSP잘 아시고 많이 이용하십시오. 따라서 알면 약이 되고 모르면 손해가 되십니다.
RRSP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 다음주에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