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산 리모델링(4) 재산 옮기기

이민자들이 대부분 겪는 과정입니다만 얼만큼의 재산을 언제, 어떻게 옮겨 이곳에서 이민 생활을 성공적으로 할 것인가? 하는 것은 이민자의 공통된 고민 거리이고, 공통된 생각일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다 같을 수도 없고 같지도 않은 답을 한가지로 정리 할 수는 없습니다. 각자 자신의 이민 생활에 맞는 꿈을 가지고 플랜을 짜고 자기 자산을 리모델링 하는 것이 정답일 것입니다.

과거와는 달리 최근 이민을 오시는 분들이 상당히 큰 금액의 자산을 옮겨 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 이유 중에 하나는 과거에 비해 한국재산 중 부동산을 정리하실 때 5-6년 전에 비하면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올라 이때 옮기시는 자산의 금액이 커졌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5-6년 전에 만 해도 아파트 한 채 값이 2-3억 하였지만, 지금은 6-7억 넘는 10억대의 아파트들도 있기 때문에 아파트 한 채 만 옮기셔도 과거에 비해서는 금액 상으로 많이 늘어 난 것입니다.

큰 재산을 옮기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우선은 언제 옮겨올 것인가를 판단하기 위해 가장 중요 한 문제는 환율의 변동이 일 것입니다. 환율은 누구도 통제가 불가능한 경제적 요소 입니다. 따라서 환율이 조금이라도 싸다고 판단 될 때는 자산을 옮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언제가 적기인지 모르고 계속 늦추다 보면 환율은 생각 했던 방향과는 반대로 움직여서 결국은 비싼 가격으로 돈을 바꾸는 일도 경험 해 보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판단이 서지 않을 때는 옮기시는 돈을 몇 번에 나누어서 분산 하여 옮기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실 것입니다.

옮기시는 돈을 어떻게 옮기는 가는 은행을 통하는 방법이 가장 안전하고 쉬운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은행을 통해서 들여 온 돈은 과연 어떻게 예치를 할 것인가는 또 다시 우리의 머리를 아프게 합니다. 대부분의 분들은 이민 초기에 어쩔 수없이 송금이 되어 온 은행에 예치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아직 이곳 캐나다의 금융 제도와 은행의 상품과 다른 금융 상품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부족하고 또 그래도 은행이라 하면 안전 하다는 생각에서 은행에 대부분의 돈을 맡기시고 또 은행 직원의 권유에 따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좀더 먼저 공부하시고 정보를 구하시면 좀더 폭 넓은 선택과 유익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민 초기는 정해진 직업과 수입이 없기 때문에 아마도 가지고 온 돈을 당분간은 써야 할 처지 일 것입니다. 그렇다고 많은 돈을 무작정 체킹구좌에 다 넣을 수도 없고 언제 얼마큼이 돈이 필요할지 모르기 때문에 정작 정기 예금으로 이자를 좀 더 받고 싶어도 기간이 짧은 정기예금으로 자꾸 반복적인 연장을 해나가게 되고, 이런 불확실 한 여러 상황이 자산을 관리하는데 더욱 어려움을 더합니다.

먼저 이민 생활에 필요한 예비 비상금을 정하시고 이를 비축하십시오. 비상금은 이곳에서는 보통 3개월 많이는 6개월의 생활비를 이야기 합니다. 이민 초기는 매월 생활비가 정확히 얼마인지 감이 잘 잡히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래도 한 달에 적정 금액이 얼마인지 계속 관심을 가지고 계산하신 후 적어도 3개월에서 6개월 생활비만큼은 비상금으로 언제라도 현금으로 사용하실 수 있는 예금으로 갖고 계십시오.

당장 사용할 돈은 일반 은행의 체킹 구좌를 사용하시는 것이 편리하시지만 비상금과 여유 돈을 단기간 막연히 예치를 하시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단기 정기예금을 이용하시는 편보다는 수수료가 없으면서 자유로운 입출금과 하루 만 맡겨도 이자를 주는 금융기관의 구좌를 이용하시는 편이 유리하십니다. 이런 금융기관으로는 여러 은행들이 인터넷과 전화 뱅킹을 기반으로 좋은 서어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각 금융기관의 자료를 비교한 바로는 Manulife Bank의 체킹 구좌가 수수료 없이 기능 면에서나 금리 면에서도 우월합니다.
이민자산의 리모델링은 금융기관의 어떤 구좌를 갖느냐 하는 것이 첫단계입니다. .<여러분이 부자가 되는 그날 까지…> Family Money Doctor 윤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