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지수

누구나 부자가 될 가능성은 있다. 부자가 되기 원하는 이유야 무엇이든, 모든 사람이 부자가 되는 것을 싫어할 리는 전혀 없다. 그런데 왜 부자가 되기 힘든가? 그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신감이 얼만큼 있는가? 이다. 한마디로 "지금 당장은 부자가 아니다. 하지만 부자가 될 자신은 있다."와 같이 잠재력이 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이러한 잠재력을 알아보기 위해 “부자 지수”라는 것을 알아보자.

현재의 내가 미래에 부자가 될 잠재력이 얼마나 높은지 알아볼 수는 없을까? '부자지수'를 이용하면 현재 나이와 재무 상태를 감안해 가능성을 판별해 볼 수 있다. 토마스 J. 스탠리는 그의 저서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부자지수'를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소개했다.
부자지수=(순자산액X10)/(나이X총소득)

순자산액에 10을 곱하고 그것을 다시 나이와 총소득의 곱으로 나누자. 여기서 총소득은 연봉과 이자소득 등을 합산한 것이며 순자산액은 총자산에서 부채를 뺀 액수다. 서른다섯살 나부자씨의 순자산액이 8만 달러이고 총소득은 4만 달러이라면 김 과장의 부자지수는 0.57이다.

부자지수의 기준 수치는 1이다. 자신의 부자지수가 1보다 높다면 동년배들보다 자산관리를 잘 하고 있고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반대로 1보다 낮다면 현 상태에서는 동년배들보다 부자 될 가능성이 낮고 어디선가 빈 주머니를 채우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나부자씨는 년 소득 4만 달러와 서른 다섯이라는 나이에 비해 순자산이 많지 않다. 같은 서른 다섯 살인 돈만희씨 순자산액이 15만 달러이고 총소득은 똑같이 4만 달러이라고 하자. 돈만희 씨의 부자지수는 1.07이다. 동년배인 나부자씨에 비교할 때 무난하게 자산관리를 해온 셈이다.

나부자씨와 돈만희씨는 나이도, 총소득도 같지만 순자산액의 차이가 벌어져 부자지수가 다르다. 부자가 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저축과 투자를 통해 순자산액을 늘려야 한다. 또 순자산액은 같지만 나이가 적다면 부자지수는 높아진다. 그만큼 나이가 젊다면, 앞으로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 시간이 더 많으므로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나이와 순자산액은 같은데 총소득이 적다면 총소득이 많은 경우보다 부자지수가 높아진다. 적은 소득으로 같은 순자산액을 쌓았다면 그만큼 자산관리나 재테크를 잘 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소득은 많지만 부자지수가 1에 미치지 못한다면 많은 소득에도 순자산액을 늘리지 못한 이유를 분석하며 따져볼 필요가 있다.

부자지수를 이용하면 같은 나이 또래의 사람들과의 자산의 규모나 연간 소득을 가지고 내가 어는 정도의 위치에 와 있는지 한번 분석하여 비교할 수 있다. 그래서 나온 결과가 자신이 어느 점에 부족한지를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단순이 가지고 있는 자산이나 벌어들이는 소득 만이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자신이 관리를 하는 투자 방식이나, 소비 측면에서 의 습관이나 생활 방식도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부자지수가 낮다고 한숨을 쉬며 부자를 포기할 이유는 절대 없다. 나이가 젊다면 그 젊음이 곧 더 큰 자산이다. 나이가 좀 들어서 늦었다고 생각되는 분도 포기 할 이유가 없다. 기회는 찾는 자에게 주어진다.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자신의 성공 기회를 모색하면서 노력하는 것이 부자가 되는 잠재력인 것이다.

부자지수의 숫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자세이다. 자신의 욕심 만을 채우기 위해서 부자가 되려는 생각보다도 인생의 건강하고 긍정적이며 남에게도 유익이 되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부자가 되려는 자신감이 더 중요하다. 돈만 많은 부자는 많이 있다. 그러나 돈도 많고 자신감도 있고 남에게도 유익이 되는 부자는 얼마나 될까? 지금은 내가 부자가 아니더라도, 부자가 될 자신이 있다면 이미 부자가 된 것이나 다름 없다. <여러분이 부자가 되는 그날까지……>
Family Money Doctor 윤덕규 OIKOS Financial Group Inc. 대표
<재정계획. 투자. 보험상담 604-889-2244 mypfs@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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