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의 전쟁.

세계는 지금 “쩐의 전쟁” 중이다. “쩐의 전쟁”이란 최근 한국 텔레비전 드라마를 보신 분들은 금방 이해가 가실 것이다. “쩐의 전쟁” 드라마가 인기가 있었던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그 내용이 한국의 개인들의 사(私) 금융의 실상을 아주 실감나게 엮어서 공감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주로 나오는 내용이 돈을 빌려주는 사채 업자와 이를 빌려 쓴 약자의 입장, 그리고 돈을 주무르는 강자끼리의 싸움이다.

지금 세계의 “쩐의 전쟁”은 전쟁에 참가하고 있는 주인공들이 다를 뿐 그 내용의 원리에 있어서는 다를 바가 없다. 특히 개인 사채업자들의 도덕성은 어디에서도 찾아 볼수 없는 사악한 존재 바로 그것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세계 금융시장 그것도 공공 금융기관이 주도가 되고 심지어는 국가의 금융정책과 중앙은행과도 전혀 무관하지 않는 이 금융시장에 참가자들을 엿보자.

금융은 본질적으로 ‘돈 놓고 돈 먹기 게임’이고 밑전 많은 데가 이기게 돼있으니 무엇보다 큰 덩치도 필요하다. 서브프라임 대출이 미국의 전체 모기지 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기껏 12%에 불과하다. 미국의 전체 금융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 미만이다. 이게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다니.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1998년 이후 닷컴 붕괴와 엔론사태,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금융시장에 막대한 유동성이 공급되자 리스크에 대한 인식은 이와 반대로 급속도로 낮아졌다. 원리금을 갚을 수 있는 능력이 검증된 사람에게만 돈을 빌려주던 모기지 대출 시장은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까지 돈을 빌려주기에 이르렀고 투자은행과 헤지펀드들은 높은 수익률만 보고 모기지 채권을 경쟁적으로 매입해 유동화시켰다. 이 대목은 개인 사채 업자들이 상환 능력이 없는 개인에게 높은 이자만을 보고 무조건 대출을 해주는 방법과 조금도 다르지 않은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이다.

모기지 대출이 일어나면 첨단 금융기법을 통해 기하급수적으로 매우 다양하게 증권화로 이를 통해 하나의 모기지 대출이 수백 가지의 자산담보부증권과 채권으로 만들어진다. 그 결과 모체인 모기지 대출이 부실화되면 수백개 금융상품이 줄줄이 부실화되고 만다. 서브프라임에 세계경제가 흔들리는 것은 차입매수(LBO)라는 것을 통해 원금보다 훨씬 많은 외부자금을 끌어들인 것도 큰 원인이다. 현대 금융의 기본이 돼버린 레버리지(남의 돈을 빌려서 투자하는 기법)가 부실의 폭발적 증가의 원흉이다.

과잉 유동성에서 초래된 문제를 또 다시 금리를 인하해 해결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가를 둘러싼 논란 역시 끊이질 않고 있다. 스스로 위험을 선택한 투자은행과 헤지펀드들의 실책을 중앙은행이 나서서 해결해주는 것은 도덕적해이(모럴해저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금융기관들의 무모한 돈 놀이에 따라 피해를 보는 건 선량한 개미와 같은 투자자들이다. 그러나 이럴 때 큰 손들만 탓하고 손가락질을 할 필요는 없다. 항상 위기는 또 다른 기회를 만들어 준다. 그건 영화에서나 실제 인생에서나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세계적인 갑부인 워렌 버핏과 같은 사람은 이럴 때 가장 행복 할 것이라고도 한다. 왜냐하면 좋은 투자 대상을 마음껏 골라 살 수 있는 좋은 호기이기 때문이다. 돈의 흐름으로 생긴 문제가 우량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게 만든다. 가치가 있는 좋은 기업이 상대적으로 과거에 비해 좋은 투자시점 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를 버핏타임이라고도 한다. 지금 “쩐의 전쟁” 시대에 나에게는 버핏타임이 언제 인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혜를 구해보자. <여러분이 부자가 되는 그날 까지…> Family Money Doctor 윤덕규 OIKOS Financial Group Inc. 대표 < 투자.보험상담 604-889-2244 mypfs@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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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맥경화

세계 금융시장이 커다란 위기를 직면 했다. 사람에 몸에 중요한 순환기능이 혈액 순환이다. 몸에 혈액 순환이 안되면, 심하면 죽기도 한다. 특히 신체에 중요한 동맥에 흐름이 막히면 몸에 중요한 기능이 마비되어 버린다. 마찬가지로 한나라에 경제에 중요한 피와 같은 돈의 순환기능이 자금의 순환이고 신용창출 기능이다. 이 기능에 흐름에 이상이 생기면 한나라의 경제가 마비되어 버린다. 과거엔 한나라의 문제는 그 지역적인 문제에 불과 했다. 그러나 이젠 한나라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의 문제가 되고 만다. 지금 세계는 금융기능에 핵심인 신용거래에 중대한 문제로 인해 돈의 맥에 이상이 생겼다..
이런 신용의 위기의 출발은 그간 익숙하지 않은 용어지만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에서 시작되었다. 신용도가 일정 기준 이하이거나 금융거래 기록이 없는 개인을 대상으로 한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비우량 주택담보대출에 해당된다. 신용이 좋은 프라임모기지 보다 금리가 2~3%포인트 높고 주로 변동금리를 적용 받는다.
이 내용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돈을 빌려주는 금융기관들은 자신들이 빌려주게 될 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해서 관심을 갖지 않는다. 부동산을 담보로 했다는 이유로 주택담보대출을 일으키고자 하는 채무자들의 상환 능력에 대해서도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 주택 가격이 계속 올라갈 것이라고 기대를 했을 수도 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불량한' 채무자들이 많이 발생 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채권 금융기관들은 이 같은 대출의 질이 좋은 것인 양 가장하고, 이들 대출 채권을 팔기에 편리한 형태로 재구성해서 헤지펀드와 같은 다른 새로운 투자자들에게 팔아 넘겨 버리는 것이다. 이들 새로운 투자자들 중에는 아마도 좀 더 높은 금리와 투자 수익을 추구하던 금융기관과 펀드들이 포함되었다.

돈을 빌리는 채무자 입장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가 주는 효과는 어떤가 보자. 년 소득도 변변치 않고 기존에 부채도 꽤 있는 사람이 새 집을 50만 달러쯤 주고 샀다고 하자. 정상적인 모기지의 관점에서 보면 우량한 신용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을 얻기가 쉽지 않다. 대출을 얻게 되어도 많은 금액을 얻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미국의 집값 급등 시기에 있어서 새 집을 담보로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얻는 것은 식은 죽 먹기였다. 대출해 줄 곳이 줄을 서 있었던 것이다.

이들 채권자인 금융기관들은 이런 대출들을 모두 모아서 다시 잘 포장해서 다른 투자자들에게 팔아 넘겨 버리면 그만인 것이다.

아마도 넘쳐나는 달러 유동성을 다시 일정 부분 달러 표시 자산에 투자할 수 밖에 없는 다른 나라 투자자 입장에서는 틀림없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안겨줄 수 있는 매력적인 미국 내 투자 자산 중의 하나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젠 이런 금융기관끼리 돈을 빌려주지 않은 신용경색 현상인 “돈맥경화” 현상이 생긴 것이다.

50만 달러 주고 산 새집이 어느새 80만 달러로 올랐다고 생각해보자. 이 소득도 별로 없는 미국 소비자는 주택의 가격 상승 분인 30만 달러에 대해서 추가로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다시 얻을 수 있게 되고, 추가로 대출받은 30만 달러를 가지고, 다른 자산, 즉 주택이나 주식 등을 구매하거나 또는 생활비나 보다 좋은 차, 좋은 옷, 그리고 여행 등 소비에 쓸 여력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돈을 구하기 좋은 세상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금리가 점점 인상이 되어 가면서,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상환 불능이나 연체율이 증가하기 시작하고 이에 따라 금융기관끼리 신용이 없어지면서 돈에 흐름에 막힘 현상이 생긴 것이다. 결국은 글로벌 경제 전반에 걸친 악순환으로 추락할 우려가 눈 앞에 닥쳐와서 신용위기라고 까지 한다. 지금 글로벌 경제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예측을 할 수 없다. 그렇다고 넋을 놓고 세상 탓만 할 수는 없다. 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부채와 자산을 한번 점검 해보자. 나에게는 거품(버블)이 없는지 말이다. 그리고 무조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여러분이 부자가 되는 그날 까지…> Family Money Doctor 윤덕규 OIKOS Financial Group Inc. 대표 < 투자.보험상담 604-889-2244 mypfs@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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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으로 시작하는 재테크

부모님들의 세대에 비하면 요즈음은 각 가정마다 자녀들의 숫자가 현격히 줄어들었다. 이젠 한 가족에 자녀가 둘, 하나 정도인 집도 많다. 오랜 전 과거엔 자녀들의 성장 과정에 그저 밥 세끼나 굶지 않으면 다행이던 시절에서, 이제는 대학은 어딜 가고, 유학은 어디서 하며, 옷은 무엇을 입고 등등, 성장 과정뿐 아니라 성인 되고 나서도 그리고 결혼을 한 자녀들의 생활 까지도 챙겨주는 부모들의 뜨거운 사랑(?)은 한이 없다.

이런 부모의 따듯한 사랑과 믿음의 표시로 용돈을 언제부터 인가 주기 시작한다. 용돈이란 자녀들이 일정한 범위 내에서 마음대로 쓸 수 있는 돈을 말한다. 부모가 주는 돈이라고 모두가 용돈은 아니다. 옷이나 학용품 등을 살 때처럼 특정한 목적을 갖고 있는 돈은 용돈이 아니다. 정기적으로 부모가 용돈을 주기 시작 한다는 것은 자녀가 돈을 관리 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시점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더 정확하게 본다면 자녀가 자신의 재정을 스스로 돌보는 훈련을 처음으로 시작하는 아주 중요한 시점이다. 용돈을 받는 자녀는 자신을 인정하는 의미에서 기분은 좋을지 몰라도 이때 부모가 주는 돈은 용돈만큼 사랑과 믿음을 주신 것이고 자녀는 이에 따른 책임이 따른 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시켜야 한다.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한다.” 일찍이 용돈을 관리하는 걸음마 단계서부터 돈에 대한 교육과 훈련이 그 자녀의 평생에 재정관리를 좌우 할 것이다. 결국은 용돈 관리는 재테크의 시작이다. 부자가 되기 위한 길중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돈 관리에 대한 습관이다. 이러한 습관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기거나 바뀌지 않는다.
아이들에 따라 용돈을 사용하는 모습은 각양각색이다. 어떤 아이는 용돈을 받으면 잘 관리해서 저축을 하거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하기도 한다. 그런데 어떤 아이는 용돈을 받자마자 구멍가게나 오락용으로 쓰기 위해 달려간다. 결국 다음 용돈을 받을 때까지 돈이 없어 쩔쩔매거나 부모님을 다시 졸라 용돈을 더 타내기도 한다. 가끔 친구들에게 빌리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똑같이 용돈을 받아도 늘 부족한 아이들이 있고 또 남는 친구들도 있다. 왜 그럴까? 그건 바로 용돈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자녀들이 지금 용돈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부자가 될지, 아니면 가난한 사람이 될지 결정될 수도 있다. 자녀를 부자로 만드는 첫걸음은 용돈 관리이다.
용돈을 잘 쓰도록 가르치기 위해서 먼저 예산을 세우고 관리하는 원칙을 가르치자. 첫째 모든 지출은 용돈의 범위 내에서 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용돈의 일정액은 항상 미래를 위해서 작은 금액이라도 저축을 하도록 한다. 셋째, 물건 구입에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을 구분 할 줄 알게 하여 필요한 것에 대한 우선 순위로 구입하도록 한다. 넷째, 예산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도록 하여, 필요한 경우는 조정과 변경을 한다. 다섯째, 용돈의 수입과 지출 금액의 예산을 항목 별로 일목요연하게 기입하는 용돈 기입장을 사용한다.
특별히 용돈은 사랑의 표시라고 무조건 많이 주는 것은 오히려 아이들에게 독이 될 수도 있다. 자녀와 부모가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 부모들은 자녀를 자주 돌보지 못하는 미안함에 그저 용돈을 많이 주어 그 돈이 자녀를 잘 돌보아 주기를 기대하는 심정일 것이다. 그러나 용돈만 많이 주는 것은 자녀에겐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 용돈은 빠듯하게 주어야 한다. 쓰고 싶은 것에 비해 용돈이 부족한 상황을 만들어 주는 것이 불필요한 지출을 억제하며 알뜰하게 쓰는 절제나 인내심을 배우게 한다. 그래도 모자라면 스스로 돈을 버는 일을 하도록 한다. 자기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가 누가 있겠는가? 그러나 진정 자녀를 사랑 한다면 무조건 적인 자녀에 대한 용돈 지원보다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과 교육을 하는 것이 자녀를 올바르고 똑바로 키우는 것이다. 내 아이를 부자로 만들고 싶으면 자녀에게 용돈으로 시작하는 재테크를 가르치자. <여러분이 부자가 되는 그날 까지…> Family Money Doctor 윤덕규 OIKOS Financial Group Inc.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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